2. 도트 그림 제작/(1) 도트 제작 툴
프로모션 6.0 기능 강좌 Vol. 3 / 메뉴 설명 (작성중)
windship
2009. 9. 14. 23:46
* 이미지 불러오기에 관해
앞서도 잠깐 설명했듯이, 프로모션은 기존의 트루컬러 이미지를 불러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동시표현 파레트가 256색밖에 되지 않으므로, 필연적으로 디더링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256색이 넘는 이미지를 불러올 경우 다음과 같은 가공 윈도우가 뜨게 됩니다.

그림가공 윈도우
Reduction Method : 그림의 색상을 줄이는 방법의 선택
- Nearest Color : 원본 그림의 색상과 최대한 비슷한 색상들을 골라서 그림을 재구성합니다. 그림의 도트입자 분포 상태가 거의 원본과 비슷합니다. 단 원본에 있는 색과 현재 파레트의 색상이 매우 큰 차이를 보일 경우, 원본의 이미지와 상당히 동떨어지는 색감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 Error Diffusion : 원본 그림의 색상과 비슷한 색상을 만들도록 도트입자를 섞어 그림을 재구성합니다. 그림의 해상도가 높을수록 원본과 흡사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색 제한이 강한 환경(예: 모바일 등)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Palette : 이미지의 재구성에 사용할 파레트를 선택합니다.
- Number of Colors : 재구성할 파레트의 색상수를 설정.
- Optimized Palette : 현재 사용하고 있던 파레트도 아니고 원본 자체의 파레트도 아닌 새로운 파레트를 만듭니다.
- Current Palette :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파레트에 맞추어 그림을 재구성합니다. 색수 제한이 있는 환경에 사용할 이미지를 만들 경우에, Error Diffusion 옵션과 함께 사용하면 효율적입니다.
* 메뉴 설명 - File
가장 처음에 있는 File 메뉴입니다. 특별한 부분은 없지만 4.x 버전과 달라진 점이 있으므로 그 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4.x 버전에서는 최대 6개까지 있는 애니메이션 슬롯을 이용해서 여러 개의 그림을 불러놓고 작업하는 방식이었으나, 5.0 버전부터는 "프로젝트"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갯수의 제한 없이 여러 개의 그림을 불러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는 한장짜리 정지된 그림일 수도 있고, 그걸 늘려서 만든 애니메이션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파일 안에는 파레트와 브러시 모음(브러시 컨테이너에 만들어 놓은)도 등록시킬 수 있습니다.
미리 저장된 그림이나 애니메이션을 불러오는 게 아니라 프로모션에서 새롭게 만들려고 한다면, 무조건 새 프로젝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일단 프로젝트가 만들어졌다면, 이후에 그것을 정지 이미지나 애니메이션으로 저장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 메뉴 설명 - Brush
Brush 메뉴를 클릭하면 다수의 메뉴가 나옵니다. 이것은 브러시 툴로 따낸 브러시를 필요에 따라 가공하기 위한 메뉴로서, 매우 요긴한 기능들이 많습니다.
Brush 메뉴
Restore : 처음 따냈던 브러시 원래대로 돌립니다. 단축키는 Shift + B. 단, . 키를 눌러 브러시를 날려 버린 경우에는 Restore시킬 수 없습니다.
Resize : 가로 세로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합니다. 단축키는 Shift + Z. 선택 후 클릭하고 원하는 정도까지 끌었다가 놓으면 브러시가 변형됩니다.
Grip : 마우스 포인터가, 따낸 브러시에서 어디에 위치할 것인가를 설정합니다. 즉, 따낸 브러시가 어디를 기준으로 하여 따라다닐 것인가를 설정합니다. 옆에 세부 항목이 있지만, 별로 어려운 것이 아니므로 설명은 생략.
Rotate : 따낸 브러시를 회전시킵니다.
90도 CCW : 왼쪽으로 90도 회전시킵니다. (Z)
90도 CW : 오른쪽으로 90도 회전시킵니다. (Ctrl + Z)
180도 : 180도 회전시킵니다. (단축키 없음)
Free : 자유로이 회전시킵니다. 선택하면 사각형 안에 브러시가 나타납니다. 클릭한 후 끌었다가 놓으면, 움직인 각도만큼 브러시가 회전합니다. 처음 클릭한 위치가 회전의 중심점이 되므로, 클릭한 후 바깥쪽으로 어느 정도 끌어내서 회전시키는 것이 각도를 결정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픽셀의 특성상, 45도 각도는 매우 쉽게 알 수 있으므로, 45도로 회전시킬 필요가 있을 때는 사각형의 테두리선을 자세히 보도록 합시다. (한쪽이라도 45도로 쭉 뻗으면 OK)
Bend : 따낸 브러시를 휜 느낌이 들게 만듭니다. Horizontal은 가로, Vertical은 세로. 클릭한 뒤 원하는 모양이 나올때까지 끌었다가 놓으면 변형됩니다.
Shear : 따낸 브러시를 한쪽 축을 중심으로 잡아 늘입니다. 역시 가로 세로 옵션이 있고, 사용법도 비슷합니다.
Mirror : 따낸 브러시를 좌우, 또는 상하로 뒤집습니다. 단축키인 X, Y 키를 기억하는 것이 더 편합니다.
Halve : 따낸 브러시의 가로 혹은 세로 크기를 절반으로 줄입니다. H 키를 누르면 가로와 세로를 동시에 절반으로 줄여서, 원래 그림 크기의 정확히 1/4 크기로 줄일 수가 있습니다. (의외로 종종 쓰게 되는 기능)
Double : Halve와 반대 기능. Shift + H 키를 눌러서, 정확히 4배 크기로 키울 수가 있습니다.
Outline : 매우 유용한 기능. 현재 따낸 브러시의 바깥에, 전경색으로 1픽셀의 외곽선을 둘러쳐 줍니다. 빛에 둘러싸인듯한 효과를 만드는 데에 좋습니다. 단축키는 O 키.
Outline Invert : 브러시에 외곽선을 둘러 치는 것은 Outline과 같으나, 따낸 브러시를 날려 버리고 외곽선만 남깁니다. 단축키는 Alt + O
Shrink : 브러시의 둘레를 깎아냅니다. 단축키는 Ctrl + O
Make Single Color : 브러시를 단색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색상은 전경색이 사용된다. 단축키는 Shift + D
Minimize : 무엇에 쓰는 기능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 --;
Animbrush : 애니메이션 브러시. 여러장의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져 있는 상태에서 움직임이 있는 특정 부분을 한번에 모두 브러시로 잡는 기능. 솔직히 실제 작업에서 그다지 필요는 없는 기능이라고 생각되어 필자도 그다지 공부해보지 않았습니다.
Change Transparent Color : 투명색의 설정.
Save / Load Brush : 따낸 브러시를 별도의 그림 파일로 저장합니다. 저장한 브러시는 설정에 따라 PCX, LBM, IFF, BMP, PNG 등 5가지 형식 중의 하나로 저장됩니다. 저장된 그림 파일은 브러시로 잡았던 만큼의 크기가 되며, 여백 부분은 잡았던 당시의 배경색으로 채워집니다.
* 메뉴 설명 - Mode
Mode 메뉴는, 브러시를 화면에 클릭했을 때 찍히는 방법에 대한 설정을 하는 메뉴입니다. 주로 색맛의 조절과 관계있는 메뉴이므로, 자세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Mode 메뉴
단, 이 모든 Mode는 오로지 왼쪽 클릭을 했을 때에만 적용됩니다. 어떤 경우에도, 오른쪽 클릭을 했을 경우 브러시의 모양대로, 배경색 단색으로만 찍힌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Paint : 말 그대로, 브러시 모양 그대로를 "그냥" 찍습니다. (F2)
Erase : "지우기" 모드이지만 몇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Ctrl + F10)
투명색이 없을 경우 : 좌클릭 = 전경색으로 칠함 / 우클릭 = 배경색으로 칠함
투명색이 있을 경우 : 좌클릭 = 투명색으로 칠함(지움) / 우클릭 = 배경색으로 칠함
알파 채널이 있을 경우 : 좌클릭 = 누르는 시간에 따라 투명도 증가 / 우클릭 = 투명도를 0으로 하고 배경색으로 칠함
투명색이 있을 경우 : 좌클릭 = 투명색으로 칠함(지움) / 우클릭 = 배경색으로 칠함
알파 채널이 있을 경우 : 좌클릭 = 누르는 시간에 따라 투명도 증가 / 우클릭 = 투명도를 0으로 하고 배경색으로 칠함
Selection : 실제 픽셀을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선택 영역을 수정하는 모드입니다. 보통 점을 그리듯이 섬세하게 선택 영역을 그려서 수정할 수 있습니다. 좌클릭으로는 선택영역을 그려서 더하고, 우클릭으로는 없앱니다.
Halftone : 필자가 스텐실과 더불어 프로모션 최고의 기능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는 패턴 디더링 모드입니다. 선택한 후 그으면 브러시가 찍힌 부분을 전경색으로 덮는데, 이때 점이 일정한 패턴으로 배열됩니다. 일일이 하프톤 패턴을 손으로 다 찍지 않아도 되며 마치 스크린톤을 사용한 것 같은 효과를 내줍니다. 4.x 버전에서의 Dither 기능입니다. (Shift + F2)
패턴의 농도(배열상태)의 조정은 역시 Settings에서 가능합니다.
Brightess : 기존 이미지에서 브러시가 찍힌 부분을 일정 수치만큼 밝거나 어둡게 만듭니다. 한번 클릭했을 때 어느만큼 조정되는가 하는 정도는 맨 아래쪽의 Settings에서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사용해 이미지의 밝기를 조정한다는 것은, 이미지의 색상의 RGB값을 조정한다는 것이 아니라, 현재 사용중인 파레트값 안에서 가장 어울리는 색을 찾아 그 색으로 대체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일정 색 계열이 매우 강하거나 약한 파레트의 경우, 흔히 생각하는 색감대로의 "밝아지는", 또는 "어두워지는" 이미지와는 매우 틀려질 수도 있습니다. 4.x 버전대에서는 Brighten과 Darken 2가지로 나뉘어 있던 기능이었으나 6.0에서 한가지로 합쳐졌습니다. (F3)
Tint : 기존 이미지에서, 브러시가 찍힌 부분을 전경색의 색조로 조정합니다. 이것 역시 파레트에 있는 색만을 사용하므로, 원하는 색감을 내기 위해서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F5)
Inc/Dec Hue : 색값의 Hue 수치를 증가/감소. ...라고는 하지만 역시나 실제로 색상값을 조정하는 것은 아니고 유사한 효과를 내줄 뿐입니다.(F6)
Inc/Dec Saturation : 색값의 Saturation 수치를 증가/감소. 마찬가지. (F7)
Invert : 색상의 보색관계를 이용, 브러시가 찍힌 부분을 반전시킵니다. (F8)
Difference : RGB 컬러 모델에 의한 difference 블렌딩값으로 픽셀을 찍습니다. (F9)
Translucent : 브러시 픽셀값과 배경의 픽셀값을 섞은 값으로 찍습니다. 이 값의 비율은 Settings에서 조절 가능합니다. 계속 찍으면 브러시의 원본 이미지에 가까운 색깔이 됩니다. 다만, 의외로 쓸만할 것 같으면서도 도트 작업에서는 별로 쓰일 곳이 없는 느낌의 기능. (Shift + F1)
Color Cycle : 선택한 후 브러시로 그으면, 움직임에 따라서 브러시를 다양한 색상으로 찍는다. 여기에 찍히는 색상은, 파레트에서 전경색이 위치한 줄의 가로 16색이 번갈아가며 사이클링(Cycling)된다. (Tab)
Gray : 브러시가 찍힌 부분을 모노톤으로 만들어 줍니다. 역시나 파레트에 있는 색만을 이용하므로, 회색 계열이 약한 파레트라면 전혀 모노톤답지 못한 색감이 나오기도 합니다. (Shift + F3)
Rub through : Spare Frame(보조 프레임)에 그림이 있을 경우, 이 기능으로 그린 부분은 보조 프레임의 그림이 보이게 됩니다. (Ctrl + F3)
Shade : 현재의 색상이 속해있는 그라데이션 패턴에서 현재의 다음 색상으로 바꿉니다. (Ctrl + F5)
Multi Shade : Shifts the image colors which are part of any gradient. So for each color the next or previous color within the first gradient that contains this color will be used. This only works for gradients that are set up for color cycle/multi shade. Because you might want to have gradients that are not touched by the multi shade you must enable a gradient that may be used. Just go to the gradient editor and activate color cycle/multi shade for the gradients that may be used for this paint mode.
Paint single Color : 브러시가 찍힌 부분을 전경색 단색으로 덮습니다. 솔직히 오른쪽 클릭으로 배경색을 이용하면 되므로 매우 쓸모 없는 기능이라고 하겠습니다. (Alt + F2)
Replace : 일반적인 Paint와 같이 브러시를 찍지만 투명도를 없앱니다. (Ctrl + F7)
Smear : 브러시가 찍힌 부분을, 긋는 방향에 따라 일그러뜨립니다. (Ctrl + F8)
Blend : 브러시가 찍힌 부분을, 주위 색과의 중간 색을 넣어 흐릿하게 만들어 주면서 비벼 뭉갭니다. (Ctrl + F9)
Formula : 수학적 공식에 따라서 픽셀을 변형시킵니다.
High Pass : 경계선을 뚜렷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를 위해 색의 채도를 낮추어 버리므로, 컬러 이미지에서는 가능한 한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Shift + F4)
Soften : 브러시가 찍힌 부분을 흐릿하게 만들어 줍니다. 디럭스 페인트의 Smooth, 포토샵의 Blur와 같은 기능. (Shift + F5)
Soften more : 흐릿하게 만드는 정도를 2배로 강하게 합니다. (Shift + F6)
Light Edges SE : 색경계가 뚜렷한 부분을 요철이 있는 것처럼 강조합니다. 역시나 색상을 제멋대로 바꾸어 버리므로, 그다지 쓸만한 기능은 못됩니다. SE는 왼쪽 위에서 빛이 비치는 것을 가정하고 요철을 생성합니다. (Shift + F7)
Light Edges NW : 오른쪽 아래에서 빛이 비치는 것을 가정해서 요철을 생성합니다. (Shift + F8)
Emboss I : 요철을 생성하는 것은 같으나 색을 무시하는 정도가 Light Edges보다 좀 덜합니다. 빛의 방향은 SE. (Shift + F9)
Emboss II : 빛의 방향이 NW. (Ctrl + F2)
Dither : 브러시 자체의 이미지와는 상관없이 그냥 전경색의 하프톤으로 덮어버리던 예전의 Dither 기능이 Halftone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고, 이 Dither 옵션은 현재의 브러시 이미지를 망점 형태로 찍도록 해줍니다. Halftone과 기능이 좀 헷갈릴 수 있는데 다음 그림을 참조하세요.
Settings : 위쪽 Mode들에서 사용되는 여러 가지 수치값을 조절합니다. (Ctrl + T) 다른 대부분의 항목은 옆의 슬라이드를 끌거나, 수치값을 직접 입력하여 값을 조절할 수 있고, Dither 패턴의 경우 패턴 견본에서 원하는 부분을 선택하여 값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 이 경우 고르지 못한 패턴을 만들게 되기 쉬우므로, 기본 하프톤의 값인 128을 기준으로 하여 64(25%), 128(50%), 192(75%)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메뉴 설명 - Colors
기본 색상수에 제한이 있는 프로모션이다 보니 생각보다 사용 중에 색상을 변환하고 조정해줘야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생깁니다. Colors 메뉴는 이러한 이미지 전체의 색상 변환 및 조정을 담당합니다.
Colors 메뉴
Edit Palette : 파레트 테이블을 열어 편집할 수 있게 합니다. 색 하나하나의 값 조정, 색 위치의 변경, 색값의 복사 등등이 가능합니다. (P)
Edit Current Gradient : 현재 선택된 그라데이션의 편집. Shift + 좌클릭으로 그라데이션의 첫 색깔, Shift + 우클릭으로 그라데이션의 마지막 색깔을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Q)
Reset to default : 파레트를 프로모션의 초기 색상으로 돌려 버립니다. Undo도 안됩니다. 초기 파레트 색상이 좋기나 하면 모르겠지만 그렇지도 못하기에 실수로 누르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축키는 없습니다(다행히).
Sort Palette : Color, Hue, Saturation, Brightness의 4가지 값을 기준으로 하여 파레트의 색상 배치를 재배열합니다. 단축키는 없음.
Count Colors used : 현재 이미지에서 사용되고 있는 색상의 수를 보여줍니다.
Get Palette from Brush : 엄청나게 유용한 기능. 왜 이 기능에 단축키가 없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현재 편집 중인 그림의 파레트를, 브러시를 따낸 그림의 파레트 정보로 바꿔 버립니다. (파레트가 많이 틀리다면 당연히 현재 편집하고 있는 그림의 색상은 제멋대로 바뀌어 버리게 되는데, 이것에 대한 해결책은 아래쪽 Remap Colors 에 있습니다)
어떤 이미지의 파레트를 특정 색제한이 있는 환경의 파레트로 변경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Import Colors from Brush : 매우 얍삽한 기능. 현재 편집 중인 그림의 파레트에, 따낸 브러시에 쓰인 색깔을 끼워넣습니다. 정확한 알고리즘은 모르겠으나, 은근슬쩍 끼워넣는 그 수법이 참으로 얍삽한...
Remap Colors - Brush : Brush 말고도 다른 여러가지가 있으나 사실상 필요한 것은 이거 하나면 족합니다(유일하게 단축키 배정이 되어있다는 것이 증거). 현재 따낸 브러시를, 지금 편집중인 그림의 파레트 색상 중에서 가장 비슷한 색깔로 바꾸어 재구성해 버립니다. 즉, "Get Palette..."를 이용해 그림의 색상 정보를 바꾸고, 원본 그림에서 필요한 그림들을 브러시로 따내어 "Remap Colors..."를 이용해 그림들의 색상 느낌을 유지한 채 파레트를 필요한 형태로 바꾼 다음, 다시 찍어 주면 되는 것이죠. 역시나 색 제한이 있는 환경 간의 이미지 소스 교환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기능입니다. 다만 뒷배경에 투명색을 깔아놓은 소스 이미지의 경우, 이것을 이용해 색상 변환을 해버리면 색감은 비슷하지만 역시 원래의 투명색값과는 틀린 것이 되어 버립니다. 따라서, 찍은 뒤 배경색은 새로 투명색을 칠해 주는 식으로 작업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Ctrl + R)
(이 이하의 Colors 메뉴는 사실 도트 작업에서는 크게 쓰이지 않는 것들이 일반적이며 특별히 쓸모있는 기능들도 아니므로 설명은 생략합니다.)
Save / Load Palette : 현재 그림의 파레트를 저장합니다. PAL 확장자로 저장되는데 포토샵 등에서 쓰이는 PAL과, PM 자체에서만 쓰이는 PAL 2가지가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잘 구분하여 사용합시다(서로 호환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