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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트 그림 제작/(1) 도트 제작 툴

프로모션 6.0 기능 강좌 Vol.1 / 소개와 화면 구성

by windship 2009. 9. 14.

* 프로모션이란 어떤 프로그램인가

  프로모션은 흔히 얘기하는 "도트 작업"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예전 디럭스 페인트 2에서 지원되던 거의 대부분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퍼스펙티브 기능 제외), 디럭스 페인트에서 미흡했던 점 등을 많이 개선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럭스 페인트 애니메이션 버전에서만 가능했던 프레임별 애니메이션 처리를 기본적으로 통합하여, 프레임 각각의 수정, 이미지 파일로의 추출, 이미지 파일의 불러오기 등 다양한 작업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시 사용 색상 256색의 제한이 걸려 있으나, 하이컬러 또는 트루컬러 이미지를 불러오면서 파레트에 맞게 디더링, 또는 파레트의 색을 최대한 살리는 256색 파레트를 자동적으로 생성하는 기능이 있어, 상당 부분 보완이 됩니다. 또한 이 기능은 트루컬러 이미지를 색 제한이 있는 환경에서 사용할 때 매우 요긴하게 쓰입니다.

 윈도우용 프로그램으로서 타블렛이 있다면 바로 타블렛을 이용해 언제든 도트 작업이 가능하므로, 매우 빠르고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2009년 현재 최신 버전인 6.0 버전을 설명하며, 부분부분 중요한 곳에서는 4.x 버전과의 차이점을 적어 두는 방식으로 설명할 것입니다.


 * 화면 구성

 프로모션을 처음 설치한 후 시동하면 다음과 같은 작업 화면이 뜹니다. 경우에 따라 파레트 윈도우가 떠있지 않을 경우에는 F12를 누르거나 메뉴의 Options > Show Palette를 선택하여 띄워 둡시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 위쪽에는 기본 메뉴와 정보창들이 있고, 왼쪽에는 툴박스, 가운데에 작업 창이 있고, 오른쪽에는 애니메이션 윈도우가, 그리고 화면 아래쪽에는 프레임 테이블이 있습니다.

프로모션 6.0의 기본 화면


 다른 윈도우용 그래픽 프로그램과 크게 다른 것은 없습니다. 주 작업은 가운데의 작업창에서 하게 되며, 애니메이션 창은 작업할 때 실제 크기의 이미지를 확인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됩니다. 애니메이션을 움직여 보일 때 이 창은 가운데에 위치하여 애니메이션을 보여줍니다.


* 애니메이션 창

 애니메이션 창 위쪽에는 2개의 메뉴가 있는데, 기능은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윈도우의 메뉴

Fit Window : 애니메이션 창의 크기를 현재 그림의 전체 크기에 맞게끔 조절합니다.

Fit Canvas : 그림의 크기를 현재 애니메이션 창의 크기에 맞는 비율로 자동 조절합니다.

※ 4.x 버전대에 있던 Scale 메뉴는 아래쪽에 있는 슬라이더로 대체되었습니다.



* 프레임 테이블과 프레임 아이콘

 아래쪽의 프레임 테이블은 현재 애니메이션에 포함된 그림 수와, 그 중에서 현재 편집하고 있는 그림이 몇 번째 그림인지 알기 쉽게 보여 줍니다. 이 프레임 바를 앞뒤로 스크롤시키는 것에 따라서, 편집할 그림을 바꿀 수 있으며, 이 기능은 키보드의 숫자 키 1, 2로도 가능하므로 언제든 간단하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 장이 겹쳐진 카드를 앞뒤로 넘긴다고 생각하세요.

프레임 테이블


 프레임 테이블 왼쪽의 숫자는 애니메이션을 움직여 보일 때 첫 동작이 될 프레임의 번호이며, 오른쪽의 숫자는 현재 애니메이션의 전체 프레임 수입니다.

 이어서, 그 오른쪽에 있는 아이콘들에 대해서 차례대로 설명하겠습니다. 실제 프로그램상에서 마우스 포인터를 갖다대면 아이콘의 기능과 단축키가 팝업으로 뜨지만, 실제 단축키와 틀린 것이 몇 개 있어 이 글에서 바로 잡았습니다(괄호 안은 단축키).


애니메이션 편집 아이콘

애니메이션을 계속해서 거꾸로 돌립니다. (Shift + 4)

돌아가고 있는 애니메이션을 멈춥니다. (ESC)

첫번째 프레임으로 이동합니다. (Shift + 1)

이전 프레임으로 이동합니다. (1)

다음 프레임으로 이동합니다. (2)

마지막 프레임으로 이동합니다. (Shift + 2)

애니메이션을 거꾸로 한번만 돌립니다. (Shift + 5)

애니메이션을 한번만 돌립니다. (5)

애니메이션을 앞뒤로 왔다갔다 반복하여 돌립니다. (6)

애니메이션을 계속해서 돌립니다. (4)

애니메이션에 현재 프레임과 같은 프레임을 하나 추가합니다. (Ctrl + Ins) 즉, 현재 7장짜리 중에서 3번그림을 편집하고 있었다면 3번을 하나 더 추가하여 8장짜리 중에서 4번 그림을 편집하게 됩니다.


애니메이션에서 현재 프레임을 삭제합니다. (Ctrl + Del) 즉, 현재 7장짜리 중에서 3번 그림을 편집하고 있었다면 3번을 삭제하고 6장짜리 중에서 3번을 편집하게 됩니다.

* 삭제 아이콘 옆의 숫자(초기값 50)는 현재 프레임에서 가질 시간 딜레이를 설정해줍니다. 길면 길수록 그 프레임이 보여지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 딜레이값 옆의 A 문자 아이콘은 현재 프레임의 딜레이값을 선택된 모든 프레임에 적용시킵니다. 프레임 선택을 위해서는 Ctrl 키를 누른 채로 이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선택될 범위의 시작과 끝을 지정해주면 선택이 가능합니다.



 4.x 버전대에서는 이 옆에 6개까지 다른 그림/애니메이션을 불러올 수 있는 애니메이션 슬롯이 있었으나, 5.0부터 프로젝트 단위로 무한대의 작업을 불러올 수 있게 되어 이 슬롯은 없어졌습니다.


* 브러시 컨테이너


* 파레트 윈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