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모션을 사용한 도트작업
보통, 프로모션을 사용한 도트의 작업은 다음의 과정들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드로잉 기능을 사용해 이미지를 그린다
2) 기존의 이미지를 불러온다
3) 그리거나 불러온 이미지를 가공한다
4) 이미지를 프레임 추가로 복사하여 덧붙인다
5) 덧붙인 이미지를 수정 편집하여 애니메이션을 만든다
대부분의 도트 작업이 이들 과정 중의 몇 가지에 해당합니다. 전부 다 거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요.
글쓴이도 아직 프로모션의 모든 기능을 완벽하게 사용하고 있지 못하므로, 이 글에서는 위와 같은 작업과정을 상정하여 각각의 과정에 사용되는 기능에 대해서만 중점적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 드로잉 기능
다른 이미지 소스를 가져오지 않고 프로모션에서 제공되는 드로잉 기능을 사용해 이미지를 만드는 것은 사실 도트 작업의 기본입니다. 프로모션에서 제공하고 있는 드로잉 기능은 여타의 다른 그래픽 프로그램에 비해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도스시절 닥터 할로나 디럭스 페인트 등의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별로 새롭게 익힐 것도 없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툴박스 부분에서 차근차근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좌표의 고정 기능이 있는데, Shift 키를 누른 채로 드로잉이나 선택을 할 경우 무조건 가로 혹은 세로의 직선으로 그어지게 됩니다. 자유곡선이나 프리 브러시를 사용하다가 중간에 일부분의 직선이 필요할 경우 사용하면 됩니다.
Shift 키의 사용
* 브러시의 개념
프로모션과 같은 이러한 픽셀 기반의 그래픽 프로그램에는 대개 "브러시"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이것은 포토샵이나 페인터에서 쓰고 있는 브러시와는 틀린 개념으로, 오히려 포토샵이나 페인터의 "선택"에 가깝습니다. 즉 이미지의 특정 범위를 오려내어, 그것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가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려내는 것을 흔히 "딴다"라고 표현하고, 오려낸 부분을 "브러시"라고 합니다.
물론 포토샵이나 페인터에서도 올가미툴 등을 사용하여 선택을 하고, 그 부분을 가공하는 기능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프로모션에서는 이것이 좀더 심플하게 간략화되어, 따낸 브러시는 포인터에 딸려 다니며, 이미지에 클릭하는 즉시 붙여넣기되고, 그것을 이용해 즉시 드로잉을 할 수 있습니다.
브러시 따내기, 그리기
프로모션을 최초에 실행시켰을 경우, 브러시는 당연히 초기상태인 1x1의 픽셀 형태가 됩니다. 브러시를 따낸 뒤 날려버리고 초기 상태로 돌리고 싶을 경우, 단축키로는 . 키를 사용합니다. 대신 이렇게 날린 브러시는 다시 복구시킬 수 없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따낸 브러시는 브러시 컨테이너의 원하는 칸에 오른쪽 클릭을 해넣는 것으로 임시 보관이 가능합니다. 전에 칸에 넣어둔 브러시를 다시 꺼내 쓰고 싶다면 원하는 칸에서 왼쪽 클릭을 하면 가져올 수 있습니다.
* 툴박스 설명
브러시 굵기 설정
툴박스 위쪽에 있는 6개의 아이콘은, 브러시의 굵기를 설정합니다. 별도의 단축키는 없습니다. 이 6개 중의 하나를 클릭하는 것은 브러시의 초기화 기능도 가지고 있으므로, 기존에 따낸 브러시를 갖고 있을 경우 날아가게 되므로 주의.
점곡선 / 일반곡선 툴
그 아래쪽에는 자유곡선 툴이 있습니다. 왼쪽은 점선, 오른쪽은 일반 곡선입니다. 점선을 선택하고 선을 그으면, 긋는 속도에 따라 간격이 벌어지는 점선이 그려집니다. 천천히 그리면 그냥 연속된 곡선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선 형태의 드로잉에서 간격을 두는 것을 Spacing 이라고 합니다.
점선 아이콘의 왼쪽 위에 보면 작은 삼각형이 보일 것입니다. 이 삼각형이 붙어 있는 아이콘은, 마우스 오른쪽 클릭 옵션이 있다는 뜻입니다. 점선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하면 Dot Spacing 이라는 옵션 윈도우가 나타납니다. 이것은 말 그대로 점선으로 그릴 때 Spacing 간격을 조절해주는 옵션입니다. 점선의 단축키는 S 키입니다.
자유곡선 옵션
곡선 툴은 아무런 옵션이 없습니다. 가장 심플하고 자주 쓰게 되는 툴 중의 하나입니다. 단축키는 D 키.
선 툴
그 아래에는 선 툴과 에어브러시 툴이 있습니다. 선 툴은 자세히 보면 오른쪽 아래에 + 마크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더블 클릭 옵션이 있다는 뜻입니다. 더블 클릭을 해보면 선 툴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툴도 마찬가지.
선 툴의 종류에는 직선, 다각형, 채운다각형, 곡선의 4종류가 있습니다. 자세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선 : 한번 클릭한 뒤 끌어서 놓으면 클릭한 위치에서 놓은 위치까지 선이 그어집니다. 가장 많이 쓰는 기능 중의 하나. 단축키는 V 키.
다각형 : 한번 클릭하면 다음 클릭하는 곳까지 선이 이어지며, 이것은 오른쪽 클릭을 할때까지 계속됩니다.
채운 다각형 : 한번 클릭하면 다음 클릭하는 곳까지 선이 이어지며, 오른쪽 클릭을 하거나 처음 시작한 지점을 다시 클릭할 때까지 계속됩니다. (다각형이 완전히 그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오른쪽 클릭을 할 경우 시작점과 끝점을 자동으로 이어서 막아 버림) 이어서 중심점에서 그라데이션의 기준위치를 정하기 위한 선이 나오는데 적당한 곳에 클릭하면 전경색으로 다각형 내부를 칠합니다. (그라데이션 세팅이 되어 있을 경우는 그라데이션으로 칠합니다) 이때 처음 그렸던 다각형 선 자체는 없어져 버리므로 주의하세요.
곡선 : 한번 클릭한 뒤 끌어서 놓으면 클릭한 위치에서 놓은 위치까지 선이 그어진 다음, 마우스 포인터의 위치를 기준으로 하여 곡선을 만듭니다. 적당한 위치에서 한번 더 클릭해주면 그려집니다. 그려지기 전에 오른쪽 클릭을 하면 취소. 때때로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습니다.
또한 선 툴은 오른쪽 클릭 옵션을 갖고 있는데, 점선의 옵션과는 달리 점 간격에 몇 가지 옵션을 줄 수 있습니다. Continuous는 그냥 연속된 선, Every Nth Pixel은 아래의 N값만큼 간격을 주는 것, N total Dots는 N개만큼의 점을 사용하여 점선을 그리는 것입니다. 솔직히 별로 쓸 일은 없는 옵션입니다.
선 옵션
에어브러시 툴
오른쪽에는 에어브러시 툴이 있습니다. 프로모션의 에어브러시는 2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포토샵의 에어브러시와 유사한 블렌디드 브러시와, 닥터 할로나 디럭스 페인트 등에서 쓰이던 "흩뿌리기" 브러시가 모두 존재합니다.
이 중에 원하는 것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에어브러시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한 후 아래의 라디오 버튼을 선택합니다. 위쪽의 "Airbrush"가 블렌디드 브러시이며, 아래쪽의 "Spray using brush"가 흩뿌리기 브러시입니다. 단축키는 없습니다.
이 중에 원하는 것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에어브러시 아이콘을 오른쪽 클릭한 후 아래의 라디오 버튼을 선택합니다. 위쪽의 "Airbrush"가 블렌디드 브러시이며, 아래쪽의 "Spray using brush"가 흩뿌리기 브러시입니다. 단축키는 없습니다.
브러시의 비교, 브러시 옵션
옵션윈도우 위쪽의 Radius, Pressure, Step은 각각 브러시의 크기, 진하기, 간격을 뜻합니다. 직접 변경해가며 차이를 실험해 보세요. 참고로 여기에서의 Pressure는 단순히 진하기를 변경시킬 뿐으로, 타블렛의 압력감지에 대응하지는 않습니다.

사각형 / 원 툴
아랫줄에는 사각형 툴과 원 툴이 있습니다. 가장 쓰기 쉬운 툴들이며, 더블클릭 옵션을 통해 채운 사각형 / 원을 선택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오른쪽 클릭 옵션을 통해서 간격 조정을 해줄 수 있는 것까지 똑같으므로 설명은 생략합니다. 단축키는 각각 R, C.
오른쪽 클릭으로 옵션을 부르는 대신 Shift + R, Shift + C로 보통 사각형/원과 채운 사각형/원을 반복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각 / 프리 브러시 툴
그 아랫줄에 있는 툴입니다. 직선툴과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툴로서, 일정 영역을 지정하여 그림의 일부를 따낼 때에 쓰입니다.
기본적으로 지정한 영역에서 배경색이 들어간 부분은 빠지고 투명해지게 됩니다. 배경색은 파레트에서 검은색 사각형이 위치해 있는 색입니다(흰색 사각형은 전경색). 전경색과 배경색의 개념은 꽤 중요하므로 잘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쪽의 스포이드 툴 설명에서 마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설명했듯이 곡선, 직선, 사각형 등의 드로잉 툴은, 이 툴로 따낸 브러시를 기본으로 하여 그려집니다. 실제 그림의 적당한 부분을 따내어, 실험해 보세요.
브러시는 워낙 자주 쓰게 되기 때문인지, 단축키가 약간 특이하게 설정되어 있는데 B 키를 한번 눌러 주면 사각 브러시 상태가 되며, 이 상태에서 B 키를 다시 한번 누르면 프리 브러시 상태가 됩니다.

페인트 통
다섯번째 줄 왼쪽에 있는 툴입니다. 말 그대로 클릭한 곳과 같은 색으로 이어진 부분을 전경색으로 채웁니다. 오른쪽 클릭을 했을 경우 배경색으로 채웁니다. 단축키는 F키.
오른쪽 클릭 옵션에는 채우기 옵션이 있습니다. 이것도 Shift + F 키로 바로 옵션 창을 띄울 수 있습니다. 옵션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페인트 옵션
* 드롭다운 박스
Solid Color : 지정된 전경색을 그대로 칠함
Current Paint Mode : 현재 지정된 브러시모드의 방식을 적용해서 칠함. 브러시 모드는 기본 메뉴에 있는 Mode 항목에서 선택한 것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아래의 기본 메뉴 설명에서 자세히 설명)
Outline : 칠해질 영역의, 제일 바깥쪽 1픽셀만 둘러 쳐줍니다
Circular Gradient : 원형 그라데이션으로 채웁니다.
Horizontal Gradient : 가로 그라데이션으로 채웁니다.
Vertical Gradient : 세로 그라데이션으로 채웁니다.
Horizontal Line Contour Gradient : 농도가 균일한 한쪽방향 가로 그라데이션으로 칠합니다.
Vertical Line Contour Gradient : 농도가 균일한 한쪽방향 세로 그라데이션으로 칠합니다.
Contour Gradient : 클릭지점을 중심으로 모이는 그라데이션으로 칠합니다.
Radial Gradient : 클릭지점을 중심으로 한 원뿔 느낌의 그라데이션으로 칠합니다.
Brush Wrap : 현재 브러시로 덮습니다.
Brush Pattern : 현재 브러시를 패턴화시켜 채웁니다.
* Tolerance : 칠해질 농도. 이것이 높으면 경계선을 넘어 칠해지게 됩니다.
* Ordered Dither : Mode 항목에서 맞춰진 패턴에 맞게 디더링하여 칠합니다.(디더링에 대해서는 기본 메뉴 설명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 Random Dither : 무작위로 디더링합니다.

확대경 툴
다섯번째 줄 오른쪽에 있습니다. 화면의 확대 비율을 늘이거나 줄입니다. 당연히 원본의 크기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단축키는 M 키.
선택 후 이미지에 대고 왼쪽 클릭으로 확대, 오른쪽 클릭으로 축소시키게 됩니다. 사실 이것보다는 Ctrl+1~0 키를 이용해 확대/축소시키는 것이 훨씬 편하므로, 이쪽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드 툴
역시 상당히 유용한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단축키는 G 키이며, 한번 누르면 On, 다시 한번 누르면 Off 되는 토글(Toggle) 형식의 아이콘입니다. 이것이 눌려 있을 때에는 페인팅되는 데에 설정된 스텝(Step)값만큼 강제로 간격이 주어집니다. 초기치는 5이며 오른쪽 클릭 옵션에서 스텝값을 설정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드 옵션
일정한 간격에 맞추어 무엇인가 배열하거나 그릴 필요가 있을 때. 또는 각기 다른 그림들이나 여러 장의 애니메이션에서 특정한 좌표를 일정하게 계속 찾을 필요가 있을 때에 매우 요긴하게 쓰입니다.
오른쪽 클릭 옵션의 Align Left, Align Top은 스텝값이 적용되기 시작하는 기준점의 좌표를 따로 맞춰줄 필요가 있을 때에 넣습니다. 별다른 경우가 아니라면 0, 0으로 맞춰 두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어 툴
예전 4.x 버전대에서 라이트 테이블 툴이었던 것을 레이어로 이름을 바꾼 것입니다. 하지만 포토샵의 레이어와는 구조가 좀 다르고 사용하기도 좀 더 까다롭습니다. 포토샵의 레이어처럼 하나의 그림파일 안에 여러 장의 레이어를 깔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그림 파일을 겹쳐서 레이어로 보는 구조라고 보면 됩니다. 이것은 그저 정지되어 있는 그림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파일을 다루는 프로모션의 기본적인 구조 때문이기도 한데, 아무튼 사용하기에는 꽤 어렵습니다 -_-;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이유로, 어쨌든 레이어를 사용하려면 우선 2개의 프로젝트 파일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 프로젝트는 정지 그림이어도 좋고 애니메이션이어도 괜찮습니다. 우선은 좀 더 복잡한 애니메이션의 경우부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1번 프로젝트에 주인공이 걸어가는 4프레임짜리 애니메이션이 있고,
2번 프로젝트에 들판과 물이 흘러가는 모습의 6프레임짜리 애니메이션이 있다고 할 때,
1번 프로젝트에서 우선은 왼쪽 위 정보창의 Transparent Color 옆 'Auto' 글자를 클릭하면, 프로모션이 그림을 분석해 배경색을 투명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작업을 해주지 않으면 레이어를 밑에 깔아도 보이지 않겠지요?
이제 레이어 툴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Layer Settings'라는 작은 창이 뜨게 됩니다. 여기에서 아래의 + 아이콘을 누르면 속성 창이 뜨면서 새로운 레이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속성 창의 Project 부분을 눌러, 2번 프로젝트를 지정해 봅시다. 1번 프로젝트의 투명해진 배경색 부분에 아래 레이어에 불러온 2번 프로젝트의 배경이 겹쳐져 보이게 됩니다.
속성 창에서는 투명도도 조절해줄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언제든 1, 2, 4번 키를 이용해 애니메이션도 재생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애니메이션의 프레임은 현재 보고 있는 프로젝트가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4프레임의 1번 프로젝트에서 애니메이션을 볼 경우, 2번 프로젝트의 배경은 1~4프레임까지만 돌아간 뒤 다시 1프레임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즉 다음처럼 되는 거죠.
반대로 6프레임짜리인 2번 프로젝트에서 애니메이션을 볼 경우, 위쪽 레이어에 불러와져 있는 1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1~4프레임까지 돌아가고 다시 1번으로 돌아가 2번까지 재생된 뒤 또 다시 1번으로 돌아갑니다. 즉 다음처럼 돌아가는 거죠.
각 레이어에 불러와진 프로젝트의 그림 크기가 다 다를 경우에도 위와 같은 원칙대로 현재 선택된 프로젝트를 기준으로 그림이 보여지게 됩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이유로, 어쨌든 레이어를 사용하려면 우선 2개의 프로젝트 파일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 프로젝트는 정지 그림이어도 좋고 애니메이션이어도 괜찮습니다. 우선은 좀 더 복잡한 애니메이션의 경우부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1번 프로젝트에 주인공이 걸어가는 4프레임짜리 애니메이션이 있고,
2번 프로젝트에 들판과 물이 흘러가는 모습의 6프레임짜리 애니메이션이 있다고 할 때,
1번 프로젝트에서 우선은 왼쪽 위 정보창의 Transparent Color 옆 'Auto' 글자를 클릭하면, 프로모션이 그림을 분석해 배경색을 투명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작업을 해주지 않으면 레이어를 밑에 깔아도 보이지 않겠지요?
이제 레이어 툴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이 'Layer Settings'라는 작은 창이 뜨게 됩니다. 여기에서 아래의 + 아이콘을 누르면 속성 창이 뜨면서 새로운 레이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속성 창의 Project 부분을 눌러, 2번 프로젝트를 지정해 봅시다. 1번 프로젝트의 투명해진 배경색 부분에 아래 레이어에 불러온 2번 프로젝트의 배경이 겹쳐져 보이게 됩니다.
속성 창에서는 투명도도 조절해줄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언제든 1, 2, 4번 키를 이용해 애니메이션도 재생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애니메이션의 프레임은 현재 보고 있는 프로젝트가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4프레임의 1번 프로젝트에서 애니메이션을 볼 경우, 2번 프로젝트의 배경은 1~4프레임까지만 돌아간 뒤 다시 1프레임으로 돌아가 버립니다. 즉 다음처럼 되는 거죠.
윗 레이어(1번 프로젝트/캐릭터/4프레임) : 1 > 2 > 3 > 4 > 1 > 2 > 3 > 4 > 1 > 2 ...
아래 레이어(2번 프로젝트/배경/6프레임) : 1 > 2 > 3 > 4 > 1 > 2 > 3 > 4 > 1 > 2 ...
아래 레이어(2번 프로젝트/배경/6프레임) : 1 > 2 > 3 > 4 > 1 > 2 > 3 > 4 > 1 > 2 ...
반대로 6프레임짜리인 2번 프로젝트에서 애니메이션을 볼 경우, 위쪽 레이어에 불러와져 있는 1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1~4프레임까지 돌아가고 다시 1번으로 돌아가 2번까지 재생된 뒤 또 다시 1번으로 돌아갑니다. 즉 다음처럼 돌아가는 거죠.
윗 레이어(1번 프로젝트/캐릭터/4프레임) : 1 > 2 > 3 > 4 > 1 > 2 > 1 > 2 > 3 > 4 > 1 > ...
아래 레이어(2번 프로젝트/배경/6프레임) : 1 > 2 > 3 > 4 > 5 > 6 > 1 > 2 > 3 > 4 > 5 > ...
아래 레이어(2번 프로젝트/배경/6프레임) : 1 > 2 > 3 > 4 > 5 > 6 > 1 > 2 > 3 > 4 > 5 > ...
각 레이어에 불러와진 프로젝트의 그림 크기가 다 다를 경우에도 위와 같은 원칙대로 현재 선택된 프로젝트를 기준으로 그림이 보여지게 됩니다.

현재 이미지를 배경색으로 깨끗이 지웁니다. 단축키는 k. 오른쪽 클릭 옵션으로는, 애니메이션 전체 프레임 중 어떤 몇 개의 프레임을 지울 것인지 선택해줄 수 있습니다. 단축키는 Shift + K.

클리어 옵션

문자를 입력합니다. 선택시 텍스트 입력 상자가 나타나며, 사용법은 여타의 다른 그래픽 프로그램과 같으니 상세한 것은 생략합니다. 위쪽의 상자에 원하는 텍스트를 써넣은 후 OK를 누르면 그 텍스트가 전경색의 브러시로 만들어져서 포인터에 따라 다니게 됩니다.
아래쪽에는 글꼴, 글씨 크기, 진하게, 눕히기, 밑줄, 좌/가운데/우측 정렬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들이 있으니 필요에 따라 적절히 사용해 주면 됩니다. 참고로, 여기에서 선택한 옵션은 위쪽 상자에 입력된 텍스트 전체에 무조건 적용됩니다.
또한, 입력 후 만들어져 나온 문자 텍스트 브러시는, 안티 앨리어싱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으므로 원래의 트루타입 폰트에 비해 꽤나 거칠어 보입니다. 대개 적절히 다듬어 사용해야 할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단축키는 없습니다.

텍스트 입력 상자

말 그대로 했던 작업의 취소/재작업을 행합니다. 굳이 이 아이콘을 누르기보다는 단축키인 U, I 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Undo의 횟수는 기본적으로 50회이며, 이것은 메뉴의 Preference 에서 변경해줄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에서 가장 막강한 기능 중의 하나. 특정 색을 지정하여, 그 색이 칠해져 있는 부분만, 또는 그 색이 칠해진 부분만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 수정이 가능하게끔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토글형식의 단축키를 갖고 있습니다. (Shift + S)
오른쪽 클릭을 하면 옵션 대신 스텐실 테이블이 뜹니다. 스텐실 테이블의 단축키는 Shift + T.
스텐실 테이블
좌측에는 현재 그림의 파레트가 나오며, 오른쪽에는 버튼들이 있습니다. 버튼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Clear : 현재 되어있는 스텐실색의 선택을 모두 해제합니다.
Invert : 현재 되어있는 스텐실색의 선택을 반전시킵니다.
Get from Image : 가장 빈번하게 사용할 버튼. 이미지의 그림에서 직접 찍어서, 스텐실을 걸 색상을 선택합니다. 여러 색을 찍어 선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Tolerance : 스텐실의 적용범위. 별로 설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Undo : 바로 전에 한 선택이나 해제를 되돌립니다.
Load : 저장했던 스텐실을 불러옵니다.
Save : 현재의 스텐실을 저장합니다.
Load : 저장했던 스텐실을 불러옵니다.
Save : 현재의 스텐실을 저장합니다.
Make : 색의 선택을 끝내고 스텐실을 적용합니다.
Cancel : 두말할 필요가 없는 취소.
Auto update Mask : 이 옵션을 켜 두면 뒤의 그림에서 스텐실이 적용되는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uto update Mask : 이 옵션을 켜 두면 뒤의 그림에서 스텐실이 적용되는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작업시, 대개 스텐실 기능의 사용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1. 스텐실 테이블을 띄웁니다. (Shift + T)
2. 원하는 색을 고릅니다. 테이블의 파레트에서 바로 색을 선택하거나, Get from Image 버튼을 누른 뒤 실제 이미지상에서 원하는 색을 클릭해 선택합니다.
3. 선택된 색의 부분에만 손을 대고 싶으면 Invert 버튼을 한번 눌러줍니다. 좌측의 파레트에서 선택이 반전되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반대로, 선택된 색 부분만 놔두고 나머지를 손대고 싶으면 Invert를 누르지 않습니다.
4. Make 버튼을 누르면 바로 스텐실이 적용됩니다.
현재 스텐실이 적용되고 있는지 어떤지는 스텐실 아이콘이 눌려 있는지 아닌지 확인해 보면 됩니다. 한번 만들어둔 스텐실은 프로모션을 끝내거나 다른 스텐실을 만들기 전까지는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므로, Shift + S를 눌러 껐다 켰다 함으로써 계속 써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스텐실의 보호 기능은 브러시, 선, 사각형/원 툴에만 적용됩니다. 페인트 통과 같은 기능은 스텐실로 보호해도 그대로 칠해집니다. 이 부분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참 앞에서 도트의 성질 부분 때 설명했던 안티 앨리어싱을 자동으로 넣어 주는 기능. 브러시로 선을 긋거나, 직선툴, 사각형, 원 등을 그릴 때에 이 툴을 눌러서 켜두면 자동적으로 중간색입자가 들어가게 됩니다. 단축키는 Alt + A.

안티 앨리어스의 사용 유무
다만, 대체적으로 규모가 작고 섬세한 작업 위주로 하게 되는 도트 작업에 있어서 이 자동 안티 앨리어스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직접 색감과 형태를 봐가며 중간색 도트를 찍어주는 것이 훨씬 나은 결과를 보여줄 때가 많습니다. 사용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툴.
오른쪽 클릭 옵션에서는 안티 앨리어스의 자동계산 방법을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방법 1과 2는 미묘한 차이가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써봅시다. 방법 2로 설정했을 경우 오른쪽의 조절박스에서 적용되는 정도를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앨리어스 옵션

아주 많이 써먹게 되는 툴입니다. 선택 후 이미지를 클릭하면 클릭 지점의 색값을 읽어 그 색을 전경색으로 선택합니다. 이미지를 오른쪽 클릭하면 물론 그 색값을 배경색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단축키는 ,키.

현재 편집창의 이미지를 잠가서 수정되지 않게 해놓습니다. 다시 한번 클릭하면 풀립니다. 역시 별로 쓸 일은 없습니다. 단축키는 Alt +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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